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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악의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자동차사고가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달 90%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손해율은 손해액을 보험료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보험료 인상 압박이 커집니다.

 

손보업계는 계속된 폭염으로 도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보다는 자기 차량 이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사고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기 차량 이용 횟수가 늘어나면서 사고 발생 및 결함에 따른 보험 사고 건수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며, 태풍도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태풍에 의한 자동차 침수 피해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악화한다고 합니다.
관측 이래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손해율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 의존도가 높은 손보사들을 중심으로 보험료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금융당국에 전달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격책정은 시장 자율이라는 원칙이지만, 소비자물가지수에 들어가는 차보험료의 가파른 인상은 부담스럽다는 분위기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차보험료에 대해 보험사간 경쟁이 치열하고 최근 온라인 전용보험 확산에 따른 사업비 절감 등의 인하요인도 있다고 했습니다.
덧붙여 실제 보험료 인상 수준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